그대도 시대의 눈물을 보러가자
자리가 너무 많아 마음데로 골라앉고 앞좌석에 다리 올려놔도 문제없고 ..
초딩 대역습이나 오타쿠 점령지대를 예상했으나.
허허벌판이 반겨줘서 매우 행복했습니다.
소심해서 이런거 극장에 보러가면 눈치보이거든요. 극장에서 만화본건 이게 처음이 아니려나 싶네요.
더빙판이라는게 좀 걸렸지만. 금세 익숙해졌습니다.
문제라면. 현지화를 할려면 제대로 할것이지. 더빙판주제에 일어로 나오는 모든건 한글화는 커녕
자막처리조차 안해주더군요. 아쉬웠습니다.
내용은 뭐랄까 .........스토리라인은 넘치는 우정파워의 유아용에 가까운데
나오는 물건들은 매니악한게. 너무 무리하세 두 시장을 한번에 노린게 아닌가 싶더군요.
짐 스나이퍼 커스텀 Ver Ka가 키 아이템으로 등장하질 않나...
좀 이도저도 아닌느낌입니다.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어른제국의 역습정도를 원했는데 ...쳇
기대의 신캐릭터 키루루.............아아 시시하다. 시시해 시시하군 시시하네. 수준의 시시함과
분명 대활약하지만 도로로 이하의 존재감을 어필하는 좌절스러운 캐릭터.
어정쩡하게 끝나버려 능력이 뭔지 아직도 궁금합니다. 어떻게 해서 최종병기인거지?
그냥 다구리가 끝인가? 분열 거대화라도 하나? 제어 힘든 저런 병기를 왜만들었을까..
성우는 따로 고용한걸까? 재활용인가? 대사가 없잖아!
그리고 왜 제루엘 흉내를 내는거냐! (사실 게로로 만화책은 에바패러디가 무지하게 많죠. 건담만큼)
신캐릭터 MK2 미라라.
이쪽도 위선적인 "노린듯한" 생김새 답게 . 어리버리 귀여운척을 해대지만.
순박하고 착실하고 스즈미야 하루히만큼 정상적인 사고패턴을 가진 저한텐 좀 거슬렸습니다.
안타깝게 한국판 성우가 어리버리 로리 목소리를 제대로 못내줘서
미쿠루나 유키같은걸 좋아하는 그~은 같은 성우빠의 눈엔 안찰듯합니다.
스토리 전개는
전체적으로 캐릭터들이 "약속된 설정"대로 움직이는게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된듯합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도데체 상식적으로 알수없는 수준의 전개가 있질 않나...
(니네 파워드 슈츠와 로봇들은 다 어디다 쳐박아둔거냐! 거기다가 보병용 비행유닛들은!)
하지만.
전체적으로 케로로 식 웃음을 선사하는 수준이고.
그 이상을 바라지 않는다면 . 그냥 케로로빠로써 웃으며 즐기기엔 적당한 수준입니다.
-PS. 당연한거 같지만 기로로빠가 사부로빠보다 많으니
기로로&파워드나츠미 페어의 싸움입니다.
따라서 여전히 기로로는 웃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