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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뷰어의 끝에 왔습니다.
PDA, 미니노트를 거쳐 오로지 뷰어 기능 밖에 없는 녀석으로(mp3는 됩니다만)
PRS-500
SONY
간단한 소감
손에 들기는?
장점:가볍다
물론 가볍기만 따짐 PDA가 더 가볍겠습니다만 6인치라는 크기를 생각하면 가벼운 편입니다.
단점:그립감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닙니다.
인터페이스는?
단점:이놈의 인터페이스에 장점은 없습니다. 저기 우측에 달린 스틱은 장식품이라고 생각하는게 편합니다. 기본적으론 하단의 1~0까지의 버튼으로 조작한다고 보면 되고, 페이지 넘김은 좌측 하단의 버튼과 좌측 중단의 버튼으로 할 수 있는데 그냥 그냥 쓸만한 수준입니다만 평평하기 때문에 그립이 좀 거시기 합니다. 특히 가로모드의 경우는 한손일 경우 스트랩이 필수적이라고 보입니다.
그럼 중요한 화면은 어때?
장점:눈이 편합니다. 자체 발광이 없기 때문에 편합니다. 주광에서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단점:기술의 한계.......일단 본 제품은 gray scale 4. 그래서 그림파일의 경우는 꽤 애로사항이 핍니다. 대신 텍스트 최적화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거기에 일단 e-ink 기술 자체가 액정처럼 부분리플래시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연히 메뉴에서 칸을 움직여도 리플래시해야 하고 그러다보니 조작감이 병신이 됩니다.(그래서 버튼으로 점프하듯이 조작하는게 훨씬 편한 것입니다). 또 리플래시도 좀 느리기 때문에 조금 감질나기도 하고 리플래시 시 번쩍번쩍거리는 느낌이 드는데 이게 꽤 거슬립니다.
오래 가나?
장점:소니에서는 7500장을 볼 수 있다고 주장, 실제로는 한 5000장 정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ink의 특성상 리플래시를 할 때만 전기를 먹기 때문에 다른 기기와 다르게 '시간'을 단위로 세지 않는 점은 특징적입니다.
단점:뭐 할 말 없고
기타
장점:소니 답지 않게 순순히 SD를 지원.
단점:한국에선 전용 콘텐츠 지원되는 것이 없기 때문에 컨버팅을 하던지 지지고 볶아야 하는데 좀 귀찮음
총평:그냥 이북을 많이 보는 편인데 눈이 아프고, 또 배터리 오래 가는 물건을 찾으며 약간 참을성과 탐구심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 솔직히 이거 중고 구입할 돈(약 20만)이면 책을 엄청 볼 수 있으니 그쪽이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4세대 eink패널은 말리고 백라이트 내장이 된다니 그쫌이 되면 좀 쓸만해질 거 같고, 현재 단순히 기술자랑용으로 후지쯔에서 컬러 e-ink 4색을 출시한 바가 있는데 가격이 100만원 돈이라 이게 가격 떨어지려면 한참 걸릴 것 같습니다. 사실 컬러의 특성상 최소 256~65000색 정도 패널로 단숨에 상용화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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